안녕하세요 정보공유하는 전설의곰입니다.
오늘포스팅은 지난달 일본 후쿠오카 여행중 방문했던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들 솔직 후기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 해 드릴 곳은 탄야입니다.
탄야는 하카타역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7시부터 오픈을 하기 때문에 여행 중 일찍부터
움직이시는 분들한테 꽤 괜찮은 아침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투척!!
아침8시쯤 방문하였는데,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분들 비율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고 회전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또한, 혼자오신 손님분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밥을 리필해서 드시더라구여
저는 날계란과 명란을 추가해서 700엔 가량 들었습니다.
기본 밥과 우설구이만 드실 경우 500엔에 맛있는 아침식사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는 유메유메도리입니다.
유메유메도리는 하카타역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치킨들이 있지만 NO.1 베스트 셀러 메뉴를 선택합니다.
냉치킨이라고 나름 유명한 치킨이라고 해서
구매 후 숙소로 와서 맛을 보았습니다.
음... 교촌치킨 오리지널을 차갑게 하면 이 맛일까요?
제 입맛에는 특별할 것 없는 차가운 간장치킨이었습니다.
윙으로만 이루어져있는 구성으로 숙소에서 가볍게 맥주안주 하기로는 좋습니다.
가격대는 1080엔과 1620엔으로
저는 1080엔짜리는 250g, 1620엔은 350g 으로 개수로는
작은것은 약 15~16개, 큰것은 약20~21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하가쿠레 우동입니다.
후쿠오카 우동집으로 유일하게 미슐랭 빕구르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집이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미슐랭 빕구르망이란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1~3개로 식당의 등급을 평가하는데,
별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을 뜻합니다.
여기서 합리적인 가격의 기준은 1인분 평균 3만5천원 이하라고 합니다.
하가쿠레 우동집의 토핑으로는 고기, 우엉, 새우 등이 있는데요
가장 많이 먹는 우동이 고기우엉우동이라고 해서 저도 베스트 1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70엔으로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크던 탓일까요
제 입맛에는 너무 짜더라구요
일본 우동이 대체적으로 짠 맛을 감안 하더라도 상당히 짰습니다.
계란과 유부초밥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계란은 완숙이었고
유부초밥은 특별할 것 없는 맛 이었습니다.
우엉튀김은 식감이 독특해서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아니네요
네 번째로는 잇푸도 라멘집입니다.
오사카나 후쿠오카 여행 중 이치란라멘 참 많이들 가시죠?
호불호가 있다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라멘집입니다.
일본에 갈 때 마다 이치란라멘만 들리다가
우연히 잇푸도 라멘집을 추천받아 들렀습니다.
잇푸도라멘은 체인점으로 하카타역 뿐 아니라
본점은 텐진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하카타역 10층입니다.
C-set 1,100엔에 라멘, 명란젓, 교자셋트를 시킵니다.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하얗고 뽀얗고 진한 국물, 거기에 실한 챠슈까지
체인이라지만 진한 국물이 제 입맛에 너무나도 맞았습니다.
명란젓과 함께 와아아아앙~ 한입
김과 명란젓과 다시 함께 와아아아앙~ 한입!!
이치란과 잇푸도 둘 중 하나만 갈 수 있다고 하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둘다 제 입맛이거든요乃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가시는 한국분들이 대다수(?) 가신다는 효탄스시!입니다.
텐진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시간은 11:30입니다.
오픈전부터 긴 줄을 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실제 저도 평일 11시 10분쯤 방문 했었는데 20~30여명 대기 줄이 있었습니다.
11시30분이 되면 차례로 입장하는데 저는 오픈시간으로부터 약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특선스시(2,850엔)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
요리장추천스시(2,100엔)이 가장 좋다고 하여 요리장추천스시를 시켰습니다.
당연하게 맥주를 먼저 한잔 시켰는데
예술입니다.
맥주 꼭!!! 시켜 드셔요
잔을 아주 차갑게 해서 내어주시고 살어름이 생길까 말까할 정도의 맥주입니다.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닷지부분을 선호하는데요, 닷지에 않으면
주방장님께서 차례로 초밥을 순서대로 내어주십니다.
만약 테이블에 앉게 되시면 모든 초밥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초밥은 사랑입니다~
초밥 질 대비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국이 특이했는데
연어가 크게 한덩이 들어간 장국이었습니다.
기본 가벼운 된장국이 아닌 큼지막한 연어가 들어가 있어
구수하니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서비스 느낌이 아닌 하나의 사이드 메뉴로 느껴질만큼 맛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으로 적었습니다만,
특이한 식성, 입맛이 아니기에 후쿠오카 방문을 고려 중이시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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